어머니에게 새뱃돈을 받았는데...

요즘은 은행에서 일련번호 맞춰서 달라고 하면 주는가? 이 세뱃돈은 쓰기도 예금하기도 뭣하네요.

뭔가 의미를 담고 주신건데 쓰기도 그렇고 예금한다고 해도 은행에선 저 현금 번호 그대로 보관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액수를 보관할 뿐이니...

그래서 제가 봤을 때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책중 한 권에다가 끼워 넣어서 1년동안 봉인(?)하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듣기로는 세벳돈은 1년간 안 쓰고 가지고 있으면 복이 온다고 하더군요.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해도 나쁘진 않으니 뭐...

1년간은 저 돈에 대해서 그냥 잊어버린체 지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