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군요.

Daydream 0 1557
보름 전의 디펜스는 거의 마무리되었습니다. 뭐 여전히 교수님과는 으르렁대고 있지만 어차피 전 이 학계는 떠날 예정이라.



5월 초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포항임에도 어제 그제 저녁 식사하며 창문을 열고 야구를 보고 있음에도 뭔가 으슬으슬했던 게 이게 5월 맞나 싶어서 깜짝 놀랐더랬죠.

오늘 급기야 저녁에 툭툭 비가 쏟아지네요.

차라리 좀 시원한 느낌이라 방에 있을 때는 기분이 좋군요.

아침에 멀쩡하길래 우산을 안 들고갔던 터라 퇴근하면서 비 맞을 때는 온갖 욕설을 쏟아냈지만(...)

몸이 예민한 건지, 신경통이 살짝 거슬리긴 하네요.



요즘 좀 답답해서 그런지, 내일 아침에 운동 나가기 전까지 비 좀 많이 쏟아졌음 좋겠습니다.

비 쏟아지는 소리가 꿀꿀한 기분을 좀 진정시켜 주네요. 요즘 안 그래도 굉장히 신경이 날카롭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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