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보시오 텝스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시험이 오후라니!

作家兩班 0 1610
 지지난 일요일에 텝스를 아침 9시 30분까지 입실해서 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텝스를 치러 갔는데, 토익 생각하고 아침 9시 30분까지 갔죠.
 그런데 고사장 운동장에 차가 몇 대 없는 겁니다. 심지어 '텝스 고사장'이라는 안내문도 없었고 말이죠.
 그래서 부랴부랴 스마트폰으로 혹시 시험장 잘못 온 것 아닌가 확인해 봤더니...
 
 텝스는 토요일에 칠 때는 오후 2시 30분까지 입실이었던 겁니다.
 
 토익을 생각하고 갔더니, 토요일과 일요일의 시험 시작하는 시간이 달랐던 겁니다(...)
 당연히 아침에 치겠거니 하고서는 시험 치고서는 교회 청년회 QT 모임 가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텝스 시작 시간과 QT 모임 시작 시간이 정확히 겹치는 사태까지 발생해서 부랴부랴 청년회 카톡방에다 대고 오늘 못 가게 되었다고 알리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집에 있고 말이죠.
 주 5일제도 많이 보편화되었는데 이제 텝스도 토, 일 상관없이 아침에 치는 걸로 바꾸면 어떨까 싶긴 한데... 그러면 또 일찍 못 일어나는 사람들이 불편하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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