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1543

0. 어제는 휴관일인데다, 수강신청 날이었습니다.

9시 쯤에 느지막히 일어나 수강신청 페이지를 띄워놓고 게임을 깔짝대며 기다리고 있었죠.

결과는 광클+저만의 비기 아닌 비기에 힘입은 20초 올킬. 캬캬캬. 내가! 바로! 수강신청 마스터다!

1. 귀찮아서 식사를 걸렀다가 호되게 데였습니다.

수강신청을 끝내고 바로 침대로 기어들어가 한 18시 쯤 일어났는데… 몸살끼가 있더군요.

온 몸에 기운이 없고 식욕도 없고… 억지로 저녁을 먹고 약을 털어넣어 회복하긴 했지만, 덕택에 하루 예정이 전부 날아가버렸습니다.

커팅 시작하기 전에 보건소에서 체성분 측정하고, 운동도 갔어야 하는데… 꺼허헣.

금요일에 했던 데드 리프트 후유증이 아직 남은 걸 봐선, 진짜 어디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으음…

2. 내일부터 식단 조절로 커팅 들어갈 예정인데… 과연 얼마나 빠질까요.

데피니션같은 거 필요 없고, 체지방률 정상 범위에 뱃살만 좀 사라져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이번엔 한 75까지 빠지려나… 근데 알고보니 10kg이 전부 지방이라 70kg가 된다면 참 비참할 듯.

3. 요새 덕질을 전혀 못 하고 있네요. 그나마 보던 애니메이션이 G의 레콘기스타 정도인데, 시간 안 맞음+피곤함+바쁨으로 인해 한 3주치는 빼먹은 것 같습니다.

파프너 엑소더스도 봐야하는데 국내 방영도 안 하고… 영화는 보러 갈 시간 자체가 없고.

문화생활을 좀 하고 싶습니다. 어으헣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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