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1510
0. 죽을 것 같네요. 어으어.

어제의 하드 트레이닝 덕에 쑤시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이놈의 몸은 왜 단백질을 들이부어줘도 제대로 쓰질 못하는 것인지.

1. 몸무게가 그로테스크 80kg 돌파! …해버렸습니다.

사실 저번 학기 내에 80kg를 목표로 한 것이었는데 좀 늦어버렸네요.

뭐 중간에 두달 가량 아무 것도 안 하고 히키코모리짓 했으니 지방 비율이 좀 높겠지만(…).

2. 포풍 살찜과 더불어 배도 자꾸 나오네요. 흉물시럽게…

근데 만져봐도 뭔가 잡히는 게 없는 걸 보면… 내장지방으로 배가 나온 것인가 싶네요(…).

뭐어 글피부터 커팅 들어가면 좀 빠질 테지만…

3. 근데 운동을 하고서부터 느끼는 건데… 근육인 늘긴 느는데, 그에 비해 운동 능력은 그냥저냥인 것 같아요.

턱걸이야 자중이 너무 늘어서 그렇다손 치더라도, 벤치 프레스 같은 상체 운동이 좀 지지부진하네요.

운동량을 늘려봐야할지, 아니면 이대로 계속 유지해야할지… 으음.

4. 개강이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시간표는 발로 대충 짜두긴 했는데, 수강신청이 문제네요.

일단 필수 교양 하나만 건지면 되니, 포풍 키보드 연타로 집은 다음 천천히 전공을 집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옷도 새로 사야되는데 시간이 없네요(…). 다리 통이 맞는 바지가 없으니, 아무래도 맞춤으로 가야할텐데… 시간이 날지 모르겠군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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