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판타지를 생각해봤는데 ...

에이브 1 1548
 보통 이러면 우월한 현대문명이 이세계를 조지는 내용은 별로 흥미가 안갑니다. 만약 그런 설정을 짠다면 현실의 문제가 그대로 이세계나 혹은 그런 세계관에 터지는걸 그려보고 싶습니다. 중동과 같은 사태가 그대로 이종족 단위에 까지 작용하는게 말이죠. 예를 들어 엘프만해도 귀길이 다르게 하고 색깔이나 타이틀만 하이달아도 발칸반도 정도급 헬지옥 만드는건 일도 아니라서요. 엘프들이 AK들고 벽에다가 다크엘프를 세워놓고 갈겨대고 있고, 어디 중동서는 귀길이 별로 서로 전쟁통이거나 파란색별국기 밑에서 깡패짓하는게 상상이 먼저 됩니다. 이것도 재미있긴 한데 이런식으로 했다가는 좀 위험한걸 많이 건드려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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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paro1923  
윤민혁 씨의 '강철의 누이들' 같은 사례도 있으니, 결국엔 어떻게 버무리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러브코메디적 요소가 많아서 그렇지, 거기도 양민학살 등의 어두운 묘사가 종종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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