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탁구 꽤 좋아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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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켓의 러버(동그란 부분)는 사람마다 취향이 갈리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 스피드는 느려지지만 공을 정확히 보내기 편한 점착식에 반발력이 약한 def 러버를 씁니다.

  뭐 프로 탁구 선수로 먹고 살것도 아니고 동내에서 친구들이랑 한두판 또각또각 치는데 죽자사자 이겨야 될 이유도 없고(내기가 걸리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이걸로 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공이 좀 느리다 보니 좀 쉽게 쉽게 할수도 있고.

  사실 점착식 러버는 중국 선수들이 주로 쓰고 유럽이나 다른 아시아권 선수들은 하이텐션 러버를 주로 쓰더군요.

  제 친구들도 주로 하이텐션을 사용하는데...

  뭐 승율은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어차피 고만고만한 놈들끼리 동내 탁구 치는거라 장비빨이고 뭐고 없고 그냥 취향타는거라서요.(...)

  다만 제가 쓰는 점착식은 러버 표면의 접착제질이 닳아버리면 수명이 쫑나는지라 라켓값이 좀 많이 깨지더군요.;;;

  이번달에도 탁구채 하나 새로사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있었지요.

  그냥 이 기회에 하이텐션쪽으로 갈아 탈까...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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