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요일 밤이 왔네요.

여름이 와서 좋은 거라곤 밤에 창문을 열어놔도 춥지 않다는 것뿐인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쉽게 겪을 수 없는 현상(?)이잖아요? 안 신기한가?(...)

 

 

어머니께서 어렸을 적에, 밖에 돌아다니던 고양이를 데려다가 키우셨다고 합니다. 씻겨주고, 먹여주고, 잠도 같이 자고, 아주 예뻐하셨다고.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 밖에 나갔던 고양이가 뭘 물고 들어오길래 뭔지 봤더니 뱀이었답니다. 어머니는 깜짝 놀라셔서, 고양이를 내쫒아버리셨다고. 그 후로는 안 보이더랍니다.

 

 

할 일이 많아서 좋네요. 늦기 전에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서 마쳐야죠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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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paro1923  
1. 일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여름이 좋고, 돈 있거나 몸으로 때울 일이 많은 사람은 겨울이 좋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2. 고양이 입장에선 나름 '선물'을 갖고 왔는데 오히려 박대당했으니 충격이 컸을지도...
미식가라이츄  
1. 더워요. 여름 시져요. 기껏 그루밍해놓으면 땀때문에 망쳐요.
2. 냥이 : 냥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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