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만 통할 패션을 생각해 냈습니다.

[군대간]렌코가없잖아 2 1848
군대 PX에 가면 속옷 등이 모자라면 사서 쓸 수 있는 디지털 무늬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팝니다. 티셔츠 중에는 그냥 런닝과 같은 얇은 면소재로 된 것도 있지만, 운동복 같은 데 쓰이는 땀 배출이 잘 되는 소재로 된 것도 있는데 이런 건 보통 속옷인데도 그냥 티셔츠같은 디자인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브이넥도 있고.
그래서, 왠지 전역 후에 해외여행 같은 거 갈 때 청바지에 이런 거 살짝 걸치면 외국 사람들은 '아, 그냥 밀리터리 룩이네' 하고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티셔츠의 그려진 무늬가 ACU인지 멀티캠인지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라도 한국군 패턴은 모를지도 모르고, 알면 그냥 밀덕이니(...)

그래서, 전역 후의 일본 여행때 진짜 입고 다닐 미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알아보는 순간 한국인 or 밀덕' 자세한 건 그 때 가서 올라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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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타메를란  
갖고싶네요 그거...
Stillehavet  
아 그 쿨론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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