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드는 개인적인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사야카후손 5 1594

1. 국민으로써 시민이 먼저가 되어야 하는가. / 지역주민으로써 시민이 먼저가 되어야 하는가.

2. 혈연에 의한 민족인가. / 문화에 의한 민족인가.

 

어떻게 보면 답이 있다 생각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확실한 생각을 못내리겠더군요.

관련된 책 몇권 주문했는데 제 특성상 책이 읽는 목적보다 장식품의 목적이 쌔서... ㅎㅎ

언제쯤 저만의 결론을 내릴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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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사야카후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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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선장군님의 후손으로써 국가에 보은하리라. 사야카장군의 후손으로써 우리 가문을 연구하리라.

5 Comments
paro1923  
듣고 보니 그렇네요.

1번 - 전자를 중시하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 걸 당연시하는' 전체주의가 되기 쉽고, 그렇다고 후자를 선택하면 '지역이기주의'의 위험이...

2번 - 이 쪽도 어느 쪽을 중시하던 그 나름대로 폐해가 있지만, 이외에 제 3의 개념을 창출한다는 건 너무나 어렵고...
사야카후손  
1번이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시민의 원초적인 의미라면 후자가 맞는데 후자에 중점을 두면 지역이기주의가 나올수도 있고 전자를 우선시 하자니 민주주의 기본 원칙인 사회의 문제를 민주의 관점에서 보자는게 너무 시야가 높은곳에서 보게 되서 골목을 못보게 되죠.
박정달씨  
2, 2
전자의 관점자체가 전체주의쪽에서 삽입시킨 관점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사람들 잘 살자고 국가를 만들었지 어딜 국가를 위해서 사람을...
2번째 질문은 선조분께서 충분히 답을 내려주신거라고 생각해요.
paro1923  
아, '문화'라고 하니 제가 너무 좁게 본 것 같습니다. 전 문화라고 하니까 '동화(同化)주의' 같은 게 생각나서요.
cocoboom  
사실 요즘은 후자가 더 강조되는 경향이 있죠. "지역민"으로서의 민주시민, 그리고 "문화적 유대"에 의한 민족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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