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주의] 스마트폰 새로 장만하였습니다.

기종은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갤럭시 S3 이후 특별히 땡기는 폰이 없어 3년이 넘게 써오고 있었는데 엑스페리아의 유혹이 너무 강렬하여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하룻동안 써본 소감은.......짱이네요. 역시 소니.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언제나 삼성과 애플에 밀린다고 해도 썩어도 준치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잘 써줘야죠. 할부 끝나고 분할 상환 끝나도 소니 타이머라도 오지 않는 이상은 이녀석은 계속 끌고 갈 생각입니다. 새로운 뽐뿌가 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리고 오랜 시간 제 손에서 고생을 해온 갤3이는 이제 안식.....

은 무슨, 세컨폰으로 잘 써줘야죠.

너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너는 나와 끝까지 간다. 어차피 와이파이만 연결되어 있으면 인터넷은 문제없고 긴급통화 정도는 가능하니 말이죠. 게다가 유심을 뽑아다 이식(?) 한 것도 아니고 엑스페리아의 유심은 별개기 때문에 만약 엑스페리아를 분실하거나 망실했을 때는 비상용으로 다시 개통해 쓸 수도 있겠죠. 그런 상황이 안되게 만들어야겠지만 그래도 보험 하나 들어놓는 건 나쁘지 않죠.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