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건담 F-91 대단히 좋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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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다시 볼때 마다 드는 의문이 말이죠...

 

  'TVA가 예정대로 제작 되었다면 도대체 얼마나 흉악한 놈이 라스트 보스가 됬다는 소리냐?' 입니다.(...)

 

  극장판에서 다소 허무하게 작살 났지만 충분히 흉악했던 라플레시아가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의 극초반에 털렸는데 이 흉악한게 중간 보스도 안될 정도면 도대체 라스트 보스는 얼마나 흉악했다는 소릴까요.(...)

 

  뭐, 마이처 로나는 충분히 악독한 인간이고 웃기지도 않는 선민 사상을 가진 인간이었으니 아주 극단적인 무언가가 나왔을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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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cocoboom  
설정 같은 것만 보면 적군의 건담이란 소재를 써먹지 않았을까 싶네요
양양  
그 설정으로 나온게 크로스본 건담이라고 하지요.
목성제국 전체와 싸우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시북과 세실리는 그야말로 개고생을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가 됩니다.
함장  
그건 크로스본이 오해를 받는 점인데, 사실 F92(F91의 TV판 기획, 가칭)과 크로스본은 전혀 별개의 작품입니다.
크로스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코스모바빌로니아 전쟁이 세실리의 연설(귀족주의를 부정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언급이 있지요.
F92는 F91의 종굘에서 코스모바빌로니아 전쟁의 종결까지를 다룬 내용이 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어졌다면 크로스본과는 다른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크로스본은 F91의 속편에 해당하긴 하지만, F91 극장판의 직접적인 속편이었던 TV판 기획과는 일단 연관성이 희박한 작품입니다.(어느 정도 기획 잔제가 반영되었을 수는 있겠지요.)
양양  
그러고보니 크로스본은 기본적으로 컨셉은 토미노의 기획에서 오긴 했지만 하세가와 유이치의 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연관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군요(...).
paro1923  
헤이세이 3연작 때부터 다소 자유도를 얻게 된 건담시리즈이지만, 아직도 '설정의 주박'이 많이 작용하고 있더군요. 다는 아니지만, 일부 밀덕 성향인 사람들에게 전체가 휘둘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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