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참드는데 잘안보여서 슬픈 아이스크림.

비잔뽕이부족합니다 6 1514

개인적으로 더울때는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싶은 느낌이 간절하죠. (사실 슈퍼에서 파는 빙과류는 대부분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단 샤벳이나 하드란 말이 더 어울리긴 하죠....뭐, 통칭은 아이스크림이니 그냥 아이스크림이라 하겠습니다.)이러한 아이스크림중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데 슈퍼에 파는 일이 없어서 슬픈 아이스크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파워캡이라는것입니다. 맛도 좋은 편이지만 무엇보다 얼음이 바삭!하고 씹히는 느낌이 끝내주더군요.(샤벳계열의 그느낌이 아닌 진짜 얼음을 간 느낌이요.) 하지만 요즘은 문방구쪽에서나 겨우 보일정도로 쇠퇴했더군요. 슈퍼에선 가끔이나 보일정도였나....초등학교때부터 즐겼던 거라 개인적으로 아쉽더군요.

 

설레임 커피맛도 이런 경우인데요. 개인적으로 슈퍼에 이게 비치되어있으면 다른거 다제치고 이걸 살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밀크쉐이크맛만 보이고 이맛은 보이는 일이 잘 없더군요, 밀크쉐이크맛은 입맛상 별로였는데 역시 아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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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기스카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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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으면서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잉여!....크킹이랑 유로파 좋아하고 시공이랑 시계도 가끔씩 합니다.

6 Comments
노숙병아리  
아아, 파워캡은 이름만 기억나는군요. 설레임 카페라떼는 저희 가게 냉동고에 잔뜩 들어있습니다. 전 밀크쉐이크 취향이라 안 먹어봤지만요. 한번 먹어봐야겠군요.
부럽군요. 제동네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가끔씩이나 겨우 들여와서.
cocoboom  
저는 서주아이스 클래식을 참 좋아했는데....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니 옛날맛이 아닌 듯한 애매함...
미식가라이츄  
설레임 커피맛 우리 동네에 많아요.
paro1923  
파워캡, 저희 동네엔 많은 걸 생각하면 통판들이 애초에 들여놓는 취향 같은 게 있는 걸지도.
부럽네요. 제동네는 피시방이나 문방구쪽에나 보이더군요.(사실 피시방에 냉동고 들여놓는게 흔한 경운 아니긴 한데 그 피시방이 저녁에도 풀방이 조금 못미칠 정도로 안풀리디보니 그런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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