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블랙홀군 0 1587
일단 두가지 사항이 있는데... 

1. 
논문은 2월달 쯤 인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 
냐스퍼 언니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무슨 생각으로 등록한거냐고 했던 이유는, 제가 등록한 것 때문에 자기가 받아야 할 장학금을 못 받아서라네요. 
...근데 그렇다고 전화해서 무슨 생각으로 등록했냐고 하는건 뭔...... 
솔직히 난 실험실 나가서 등록하건 말건 상관 없는데 이제와서 무슨 상의를 해 상의를. 

그리고 이번주 목요일에 저보고 같이 얘기하자고 하면서 이중인격이네 어쩌네 하던 걸 얘기했죠. 
다시는 그 쪽 식구들 만나고 싶지 않다고요. 그래서 엄마가 다시는 식구들 눈에 안 띄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3. 
교수님이 중간에 저보고 자기는 알 바 아니라고 해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저 내보낼때는 박사님 편 드시더니 이제와서 왜그러세요, 교수님 밑에 있는 사람이 잘못한거면 교수님도 어느정도 책임 지셔야 하는건데. "
유리할때 실드 쳤으면 불리할떄 리스크도 안고 가셔야죠, 교수님? 

아무튼... 
전부 끝입니다. 끝...... 
지쳤어요... 이제 당분간 좀 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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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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