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일기]기묘한 게임 이야기
함장
6
1914
2016.08.15 09:25
방금전에 꾼 꿈이지만
꿈이니까 뭔가 엉터리라도 넘어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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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외출해서 카페 같은 곳에서 만났습니다.
맞은편에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노트북으로 뭔가 PS 게임 소프트웨어 같은 것을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들리는 대화로는 그 소프트의 제목은 '슈퍼로봇대전 뮤지엄2'(에????)
그걸 알자 친구는 어떤 사람에게 교섭에 나섯습니다.
복사해달라고.
왠지 성공해서 CD를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들리는 대화로는 소프트의 내용 자체는 자료집과 뭔가 야리코미 맵 100여개인듯.
(...괜찮은데?)
그리고 친구와 함께 카페를 나왔는데, 제멋대로 게임이 실행됩니다.
왠지 이 게임의 정체는 일종의 증강현실(...)로서, FPS처럼 무기를 획득하고,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서 주변에서 마음대로 스폰되는 적을 공격해서 잡아야 하는 게임이었던 것입니다.
(...민폐잖아)
(...설명했던 거하고 전혀 다르잖아 뭐야 이거)
그래서 일단 스폰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는 적을 처리한 다음
건물 밖으로 나갔더니 길거리에 뭔가 보스몹 같은게 리스폰 되서
멀리서 행인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벌써 몇명 죽어나간듯.
하지만 우리는 싸우기 귀찮아서 그냥 귀가하다가 깨어났습니다.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