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1536
0. 교수님에게 혼났습니다. …는 사실 훼이크고 충고를 들었습니다.

이유가 뭔고하니… 글씨입니다.

1학기 기말 시험 때, 급히 쓰느라 글씨를 날려쓴 덕에 교수님이 해독에 애로사항이 꽃피신 모양입니다(…).

안 그래도 날려 쓰는 글씨인데, 시험때는 급해서 더 심해지기 일쑤라…

으음, 시험 때만이라도 좀 주의해서 써봐야겠습니다.

1. 음, 큰일 났습니다.

전공 강의 중 하나에서 지정좌석제를 했는데, 이게 걍 이름 순으로 하다보니 쌩판 모르는 여후배 옆에 앉게 되어버렸어요(…).

옆자리는 가방과 텀블러같은 잡동사니를 둬야 제맛이건만…! 게다가 여학생이니 엉덩이도 맘대로 못 긁게 생겼습니다. 방귀나 코후비기는 말할 것도 없고! -뭐.

2. 어쩌다보니 이번 주 내내 운동을 쉬었네요. 이상하게 몸이 말썽이라… 여기저기 근육통(심지어 운동도 안 했는데)이 생기고, 항상 졸립고 피곤하고, 속탈도 나고… 몸이 반란을 일으키나봅니다.

일주일까진 휴식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 이상 놀게되면 몸이 굳어버릴테니, 언능 기운 차리고 해야겠습니다. 으음. 안그래도 몸이 굳은 게 팍 느껴지던데 말이죠. 특히 허리…

이렇게 띵가띵가 놀다간, 제가 목표로 잡아둔 턱걸이 무반동으로 10회는… 한 2년은 더 걸리겠죠. 므어, 게으름 부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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