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지

블랙홀군 0 1537

대학교에 원서를 쓸 때가 돼면(대략 12월이죠) 동네 서점에 학교별 원서가 아저씨들 서류봉투같은 데 담겨서 있었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상상하기 힘든 광경이지만(+서점 자주 안 가는 분들도 모름) 진짜예요. 

저때즈음 해서 서점 가보면 매대 한켠에 원서들이 착착 쌓여있었죠. 



그렇습니다. 잘도 이런 폰트로 원서를 썼다간 입학쪽 관계자들 눈에 심각한 피로를 야기합니다... 

저거야 뭐... 평소에 쓰는거라 그렇다지만...... 최대한 정자체로 써도 별로 다를 거 없거든요. 


참고로 요즘은 컴퓨터로 접수합니다. 대학원도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개발자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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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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