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경보등등
마시멜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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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01:02
1. 11시쯤에 집에 들어가는데 저번주에 담배 한대만 달라고 하던 아저씨를 또 만났습니다. 또 담배 한대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번주에 뵌거 같은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만 저는 고등학생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저 노안인걸까요... 그리고 수면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만 이미 늦은듯 하네요. 유전자레벨부터 잘못된건 아닐거야 아마
2. 휴대폰이 강한 추위를 맞아 아예 맛이 갔습니다.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은거랑 같은 효과같은데요.. 처음에는 반쯤 초기화되더니 (일부 앱이 초기상태로 됨) 그리고 리부팅했더니 모델명 표시에서 더이상 부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폰에는 개발 관련 데이터는 없습니다만 음악을 들을수 없고 문자, 전화를 할수 없는거는 치명적인 사태인게 틀림 없습니다. 폰을 고치던지 바꾸던지 그 공백기 안에는 공부나 해야할거같아요.
2.1. 그나마 희망적인 사실은 리커버리 모드 진입은 성공했습니다. 공장 초기화로 살릴수 있을지도 모르나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