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당황스러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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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여학생 둘이 싸우고 있었는데 순찰중이던 의경 대원이 달려와서 학생들을 말리더군요.

  근데 그 의경대원이 여학생을 딱 보더니...

  "어!?"

  그리고 그 여학생도 의경대원을 보더니...

  "오빠!?"(...)

  그리고 이어지는 갈굼 타임.

  "이노무 가스나 아부지께서 행실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몇번을 말씀 하셨는데...(이하 생략)"(...)

  여학생은 또 꼼작도 못하고 그걸 듣고 있고...

  저는 사람 기다리면서 그걸 또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참 만나도 그렇게 만나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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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paro1923  
옛날에 김풍 만화에서 보았던 시츄에이션이 실제로 벌어졌군요.
양양  
의경 배치 지역이 집과 가까운 경우군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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