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초반부터 압살 - 또 균형을 맞추는 4차전

아직 7회지만, 마틴 3실점 / 배영수 3실점. 초반의 실책으로 인한 1실점을 빼면 모두 홈런 2방으로 낸 점수라는 것도 놀랍습니다.

낮경기가 변수였던 걸까요, 아니면 넥센의 방망이가 다시 살아나는 증거일까요...

밴 헤켄도 대단하군요. 겨우 사흘 쉰 투수같지 않습니다. 비록 방금 퍼펙트가 깨졌지만, 20승 투수의 위용에 손색이 없습니다.

※ 또 유한준이 솔로홈런... 오늘 '무한준' 모드 무섭네요. 이어서 박현도도 홈런... 홈런 4개째...

다만, 한현희를 비롯한 계투들이 불안한 부분은 빨리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삼성은 나바로가 여전히 무섭네요. 내년에도 맹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