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우, 되는 일이 없네요.

Mr.A 0 1535
0. 어제 헤드폰 수리를 맡기러 남산 쪽 A/S 센터에 갔습니다. 패드 한 쪽이 떨어지고, 케이블도 슬슬 단선 끼를 보여서.

공강일에 움직이는 건 드럽게 싫지만, 패트레이버 4장 보러 가는 김에 들렀습니다.

근데 가서 접수를 하니, 담당 직원 曰. '부품이 없어서 두 달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고갱님.'


자동적으로 두달 동안 금욕생활을 해야합니다. 회색도시 2 플레이해야하는데! 음악도 들어야 한다고!

1. 오늘은 출근길에서 버스가 말썽이더군요.

평소보다 10분 정도 늦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안전권이었습니다.

근데 버스 앱을 보니까 버스가 열 정거장이나 이전에 계속 멈춰있더라고요? 고장났나?

…결국 30분동안 서있다가 겨우 버스를 탔습니다. 아놔(…). 그 다음 버스도 엄청 늦게 오더라고요. 아이고…

결국 지각. 제 시간에 버스를 탔더라면 제 시간에 출근했을텐데… 아놔 빡치는데 확 클레임을…

2. 요새 되는 일이 없어서 그렁가, 온갖 일에 짜증이 솟고 화가 나네요.

막 뭐라도 때려부수면서 화풀이하고 싶은데 돈이 아깝고, 나중에 내가 치워야하니 그럴 수는 없고(…).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속을 가라앉히려고 해도 헤드폰이 없고(…).


종교를 가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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