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팔순잔치를 다녀왔습니다.

블랙홀군 7 1422

긍께... 엄마의 작은엄마죠. 

...이걸 뭐라카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1. 

부페를 갔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얼마 없어서 일단 평소에 못먹는 거 위주로 돌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부족해...... 

결국은 세접시 돌고 더이상 먹을 게 없어서 디저트로 넘어갔습니다. (보통은 배불러서 세접시째에 넘어감)


근데 머핀에 시나몬 가루를 얼마나 털어넣은건지... 

숨만 쉬어도 모기 도망가게 생긴 맛이 나요. 


2. 

그리고 이제 행사를 들어갔는데... 

6시부터 30분가량 먹고 9시까지 어른들 술+노래판이 벌어졌습니다. 

애들은 뭐...... 


웰컴 투 안드로메다. 


근데 생각해보니 뭔가 망한게 내일은 조카 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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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7 Comments
흐린하늘  
이모할머님일까요?

~~세접시나 드시다니 대식하시네요~~
블랙홀군  
~~다들 이정도 먹지 않나요?~~
김고든  
~~다섯접시는드셔야죠?~~
안샤르베인  
어머니의 작은엄마라고 하셨으니 어머니껜 숙모가 되는군요. 흠... 아무튼 누구라고 불러야 할지 애매한 표현이네요.
paro1923  
예식용 뷔페가 다 그렇죠. 가짓수만 많지 손은 별로 안 가는... (저같은 막입도 금방 질리는데야...)
Mr.A  
1. 부페 가고 싶네요 부페… 육회… 육회가 먹고싶다…

2. 저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하고 튀어버리는 것도 방법. -뭐.
앨매리  
부페라... 저도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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