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의 기묘한 생존신고
기스카르
1
2795
2018.11.02 19:54
1.흠....이제 군온지 정확히 121일 되었습니다....일병도 어제 달았고....근데 이거 입대 초번은 아무리 봐도 일찍 전역하는거 말고는 별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요(...) 뭐....그래서 좋은거라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2.아무래도 슬슬 당직병을 서게 되는데....방송을 할때마다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뭣보다 사투리 억양이 자꾸 남아서 문제네요(...) 방송할때 억양을 남겼다가 옆에 있던 전포대장한테 누가 사투리 쓰라고 했냐고 한소리까지 듣고(...)
3.군대에서 여차저차하다 담배를 배우게 되었는데....아무래도 군대에서 가장 잘보장해주는건 흡연권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여러모로 말이죠.... 근데 이거 돈 깨지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