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보고.
노숙까마귀
2
2904
2018.06.27 18:25
1.
오늘도 인터넷에는 혐오와 증오와 선전과 날조가 판칩니다. 아니 원래부터 넘쳐났으려나요. 솔직히 지금 제 일이 아니니까 팝콘이나 씹으며 황희질하고있지만 "이새끼들 수준이 그렇지,"라는 생각에 기반을 둔 혐오발언이 사방에서 휙휙 날아다니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요즘들어 "나 스스로 생각하던 것보다 PC한 새끼 아냐?"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꽤 있다니까요. 어…어쨌든 그래서 한동안 여기 접속 안 한건 아니에요.(?)
2.
다키스트 던전 샀습니다. 재밌네요. 지금은 두번째 영지에서 도전 중입니다. 첫번째 영지는 산적 이벤트 때 1군 멤버 다 죽어서 삭제했어요. 좆같은 운빨좆망겜. 갓-노상강도님의 반격은 언제나 끝내줍니다. 반면 무덤 도굴꾼은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 그리고 신비학자. 이 녀석은 약 20힐 찍으면 찬양하게되고 출혈 터뜨리면서 0힐 터뜨리면 쌍욕하게 되는 신기한 녀석이에요.
3.
방학입니다. 흠. 이번에는 진짜 살을 빼던가 해야지. 좆같은 볼살. 어려보인다는 소리는 이제 그만 듣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