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6~7년간 개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

넬리카란 2 2219

1. 생각보다 주인에게 달라붙으려고 한다.

2. 생각보다 후각이 안 좋은것 같다.

3. 생각 외로 시력이 좋다.

4. 주인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5. 간식에 충성한다.

6. 생각보다 시력은 좋지만 불끄고 방에 들어오면 주인도 못 알아본다.

7. 주인보다 일찍 잠든다.

8. 잠귀가 사람보다 어두울 때도 있다.

9. 선풍기를 조작하는 능력을 터득했다.

10. 문을 여는 능력을 터득했다.

11. 사람을 부리는 능력을 터득했다.

12. 밥그릇이 비면 줄때까지 시위도 할수 있다.

13. 부비 트랩을 설치할수 있다.

14. 자면서 잠꼬대를 한다.

15. 종종 사람들을 감시한다.

16. 자기에게 필요한 말(간식 줄게)등 '만' 잘 알아 듣는다.

17. 그 외의 말은 알아 듣는데도 무시할 때가 있다.

18. 사람보다 침대 위에서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기도 한다.

19. 생선 가시를 발라낼줄 안다.

20. 바퀴벌레를 무서워한다.


...내가 얘를 키우는게 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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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넬리카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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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가 세상을 구한다.

2 Comments
Tlii  
~~근 6~7년간 닝겐을 키우면서 느끼는 점~~
~~아 린족이지 참~~
여우씨  
넬리님과 개님의 기묘한 동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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