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츄 와쪄요 뿌우 'ㅅ'

아직 제사상 안 차렸는데여

1.
일단...

지하철은 한국이 짱입니다.
니네 왜 이렇게 환승이 거지같니.
탈때마다 애국심이 생겨나네요.

2.
호텔 방 자체는 괜찮았어요.
근데 화장실이 너무 좁아......
우리 집 화장실 반도 안 되는데 반을 욕조가 차지하고 있고요...
저도 사실 욕조 써 보는게 소원이긴 했지만 생리중에는 수영 및 욕조 사용 금지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정말 좁다......

3.
메가도쿄 포케센에서 35000엔여치 질렀는데여
그 중에 폰케이스가 있었어요.
왕창 질렀죠.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거든.

조카 선물때문에 잠깐 꺼냈는데...

아니 글쎄 사촌오빠가 제 폰케이스를 탐내는 게 아니겠습니까.
내끄야 그거 다 내가 쓸끄야
주소 가르쳐줄게 가서 사랬더니 데꿀멍한게 자랑.
이케부쿠로에 있으니까 가서 사쇼
거기가 옆동네도 아니고 뭐하는겨

+조카들이 피자몽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쌍둥이라... 똑같은 거 두 개 산게 자랑.

4.


나 자는걸 이렇게 해놓으면 지를수밖에 없잖아...
저거봐 라이츄가 라이츄를 지르고 있어
뭐지 이 데자뷰는 저게 라이츄야 이게 라이츄야 모르겠어 으아아


5.
일단...
도다 기념회관에 갔어요.
갔는데 서원근행 설명을 잠깐 했거든요.

거기는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위해 통역하시는 분이 계신데...
내가 통역한테 듣고 직통으로 말하는 거 보고 반가워하더래.
일본어 하는 사람이 왔다고...

카나가와 문화회관에서도 그러더라고요.
보통 한국인이 오면 통역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영어로 해야 하거든요.

6.
도다 기념회관은 사몬쵸에 있고 그 근처에 세이쿄신문(화광신문이죠)사, 민음문화회관과 같은 견학할만한 건물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대서원의 전당인데, 여기는 들어가려면 입장권이 필요해요.
그 입장권을 받으려면 서원근행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하기 2주 전에는 신청을 해야 하고요.
그렇게 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이번달에는 근행회가 하나밖에 없어서 가려고 해도 예약 밀려서 못 가는 사람들이 많았대요.

...아 그런거였어?

어쩐지 들어가자마자 정화되는 기분이 들더이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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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14 Comments
올때 선물
오지콘라이츄  
시져요
N!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인데요,
메로나 좀.
오지콘라이츄  
거절합니다.
타이커습니다  
폰케이스를 꽤 많이 사셨네요. 그럴만한것들이지만.
오지콘라이츄  
한국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얼씬 많은데 갠역시껀 없더라고요.
~~아잉폰은 행복합니다~~
홍콩행대선풍  
올때 도쿄바나나
오지콘라이츄  
~~내 굿즈 사기도 벅찬데 무슨 도쿄바나나여~~
paro1923  
1. 그래서 주요 사회 인프라는 민영화하지 말라는 거죠.
오지콘라이츄  
동생놈 왈.

"한정거장 거리는 걍 걸어가. "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레자드바레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라이츄양의 전리품을 감상해주지~~(도주)

무사히 다녀오셨으면 된겅뮈당
오지콘라이츄  
~~엄마 이아저씨 이상해~~
카멜  
올때 아사히-뭣
오지콘라이츄  
~~이미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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