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NTX] 뉴비의 EPL감상

흐린하늘 4 1523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어제 오랜만에 리그 경기가 있었죠.
 
1. 지난 챔피언 맨시티 대 닭집 토트넘
 
무슨 경기가 페널티킥만 6개가 터져나오면서 맨시티의 4:1 승리. 아구에로는 홀로 4골을 주워먹으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피네요.
 
2. EPL 공식 병동 아스널 대 헐시티
 
부상자만 10명이라는 아스널답게 주전 상당수가 없는 가운데 빌빌대는 아스널을 먹여살린건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 메없산왕 알렉시스 산체스.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2:1로 끌려가던 인저리타임에 웰백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골 1어시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네요.
그나저나 아스널 선수들은 왜 슛을 안 때려 일명 애무축구라카더라
 
3. 장사꾼 사우스햄튼 대 기성용이 있었던 선덜랜드번개땅
 
지난 이적시장에서 주력 선수 대부분을 팔아버린 사우스햄튼. 무너질거라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이번 시즌에 3위를 달리며 선전중.
선덜랜드는 8:0으로 탈탈탈 털리고 말았네요 누가 축구장에서 야구하래
 
번외. 손흥민의 레버쿠젠 대 슈트트가르트
 
경기 시작 10분만에 손흥민이 2골을 몰아치고 어시스트도 하나 올리는 등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레버쿠젠이지만 후반가서 도로 3점을 토해내며 무승부(.....)
손흥민은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 특히 수비진이 후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특히 세트피스 수비는 전혀 안 돼요... 고통받는 농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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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hypnotica  
흠 손흥민 이별을 겪었어도 다행히 크게 흔들리지 않은 모양이군요
흐린하늘  
댓글에서는 다들 이별 파워로 미쳐 날뛴거라고(......)
윌버포스  
근데 손흥민과 민아는 애초에 사귀지조차 않았고 그냥 소위 썸만 타던 걸 기자라 쓰고 소설가라 읽는 인간군상들이 사귄다고 보도한 거 아니었나요?
hypnotica  
그 말조차 하나의 썰일 뿐입니다 아직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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