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연천에서.

paro1923 2 2236
잔반 치우다 잠시 접속했습니다. 

꼭두새벽에 화장실하고 잔반통 체크를 안 하면 다음날이 괴로워지거든요(...). 덕분에 군대 제대한 이래로 다시 불침번 서는 나날입니다. 
한 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양이 차 몇 대 판 돈이라고 했던가, 그 광고가 정말 실감납니다. 그렇게 많이 싸들고 와선 다 먹지도 못해서 상해서 그냥 내다버리는 잔반 양도 어마무지하네요. 뭐어, 놀러 와서 심심이 풀어지니 여러모로 폭주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노는 입장'에서 '치우는 입장'이 되고 나서야 실감하게 되네요. 

오늘부터 휴가주간... 살아남자.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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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5,135 (38.2%)

有口無言.

2 Comments
흐린하늘  
무슨 근무를 서시는 건가요 'ㅁ'?
paro1923  
캠핑촌 허드렛일입니다. 요즘 성수기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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