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r.A 0 2315
0. 알바가 끝났습니다. Hell YEAH!

뭐 계약은 원래 28일까지입니다만, 그 날은 구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니 그리로 오라고 하더군요. 여하튼 주민센터에서 우두커니 서서 민원인 안내하는 일은 오늘까지. 야! 씡난다!

근데 왜 다들 알바 그만둔다고 하니까 공무원 시험 보라고 권유하는걸까요.

아니 난 돈 받는 만큼만 일했는데 왜 자꾸 너처럼 성실한 애가 들어와야한다 어쩐다 하면서 자꾸 공무원 하라고 하시네요.

…나 이전엔 얼마나 막장인 놈들이 왔길래?

1. 으으, 운동하다 벌레를 들이켜버렸습니다(…).

트레드밀에서 한참 훜훜훜훜 이러면서 뛰고 있는데, 갑자기 날파리 하나가 코로 돌진. 어떻게 할 새도 없이 코로 들어와버리더군요(…). 아놔.

콧 속이 간질간질 하면서 나오지는 않다가, 다 뛰고 나서야 나오더군요. 입으로. 아나(…). 에퉤퉤.

자식이 뭐 볼 게 있다고 내 비강을 탐구하려고 든 건지(…). 얌마 그거 탐험해봤자 비강 클리어 보상 이런 거 안 나와.

뭐 설마, 알을 까거나 한 건 아니겠지만 참 찝찔하더군요. 어으.

2. 한참동안 영화관엘 못 가고 있네요. 더 시그널, 좋은 친구들 보고 싶었는데 상영이 끝나버렸습니다. 으응엌.

표적도 못 보고 놓쳤는데… 으으. 어째 올해는 제때 영화를 보러가질 못하네요.

알바도 알바지만 좀 게을러졌나… 싶네요. 쯥.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1 Mr.A  3
521 (52.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