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트남인 직원이 전화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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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뭔일이냐?"

  "반장님! 지금 막걸리 세병만 사서 우리집으로 빨리 와요! 빨리!"

  "뭐? 뭔데?"

  "빨리 오라니까요!"(뚝)

  뭔 급한일이 있나 싶어서 갔죠.

  왜 그렇게 다급히 막걸리를 찾는지는 모르겠는데...일단 사 갔습니다.

  "야, 뭔일이야?"

  "동래 파전 구웠는데 좀 드시라구요."(...)

  야이...

  내가 이거 좋아하는건 어찌 알아가지고...(...)

  아 근데 진짜 맛있게 잘 구웠더라구요. 딱 부산가서 먹던 그맛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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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김고든  
~~한국적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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