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해 답을 얻은 것 같습니다. / 안젤리카 시티 폭파 안내

Lester 0 1524
조아라에서 Gray Street를, 거기하고 여기에서 Workerholic을 연재'중단'한 지 한참의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그 소설들을 어떤 식으로 연재해야 할 지, 답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답을 작가가 주인공인 "앨런 웨이크"에서 얻었다는 게 개그.

해당 게임을 간단히 요약하면 '작가 주인공이 어둠에게 붙잡힌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현실이 되어가는
원고 속에 자신을 등장시켜 스토리 속에서 활약해 나간다'는 겁니다.
저도 그러기로 했습니다. 물론 100% 그대로의 저 자신이 등장하는 건 아니고, 인터넷상의 모습인 '레스터'를 등장시키는 거죠.

일단 Gray Street는 진도가 어중간하게 나간 터라 더 걷잡을 수는 없고, 쓰다말다 한 Workerholic을 '또' 리부트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Workerholic이란 이름도 이제서야 깨달은 건데 마음에 안 들어요. 취미와 재미로 쓰는 건데 일 중독이라니...
좀 더 가벼운 제목으로 바꾸고 새로 연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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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젤리카 시티는 참여율이 저조한 것도 있지만, 그걸 소설로 또 따로 만들기도 힘들어서
그냥 파괴하고 현재 제 세계관이자 Gray Street의 무대인 Prime City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물론 도시가 통째로 날아가긴 하지만, 몇몇 분들이 참여하셔서 만든 캐릭터 등등은 최대한 살려 볼 예정입니다.
(애초에 그 분들이 계속 참여하셔야 의미가 있는 거겠지만, 다들 바쁘신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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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this world is not as scary as it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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