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3일만에 이러니까 좀 어안이 벙벙하네요.
Novel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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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20:14
도타 2 i-leauge 해설 하는데 마지막 결승전을...어...참석해서 해설했습니다. 경기 진행하는 로비에요.
스포츠로 치자면...어 경기를 보면서 현장 해설을 한거죠. 경기 영상을 미디어로 보면서 거기에 해설을 붙인게 아니라.
즉, 그 경기 관전을 하면 중계자에 버젓히 한국 국기 달고 제가..있었단 겁니다!
아..떨려...비록 현실 모습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동구권의 전설들이 제 눈 앞에...핰핰...정말 떨려서 어제보다 발음이 좀 더 뭉개지고 그랬습니다.
전설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모자란데 중국 내에서 도타 2 네임드이자 밸브 관계자인 분과도 친구추가를 해서 '추후 중국 내 리그에서 중계석 따고 싶으면 방법 알려줄테니 연락해라' 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 물론, GE에서 방송 중이시고 오늘 결승 중계권 흔쾌히 빌려주신 이태윤 BJ님 감사합니다. 도뽕! 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