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초등학교시절 이야기.
비잔뽕이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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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016.11.30 02:59
제목만 보면 더럽게 옛날같지만 길어봐야 11년전 얘깁니다(...)
어...그러니깐 남도 사투리중에 '예'를 '야'라고 하는게 있잖아요? 저도 부모님이나 선배한테 자주쓰는 말인데... 이거 쓸데마다 가끔 생각나는게, 제가 예전에 다니던 초등학교에 운동회가 열린적이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교장이 마지막에 연설을 하는데... '마무리는 네!라고 하지말고 야!라고 한다.'라고 뜬끔없이 선언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아무리 남도라도 초딩들 입에는 테레비에서 나오는 서울말이 익숙하지 어른들이 쓰는 사투리기 익숙할리 없죠(...) 그거때문에 한참 동안 군기를 잡혔습니다...
어...그러니깐 남도 사투리중에 '예'를 '야'라고 하는게 있잖아요? 저도 부모님이나 선배한테 자주쓰는 말인데... 이거 쓸데마다 가끔 생각나는게, 제가 예전에 다니던 초등학교에 운동회가 열린적이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교장이 마지막에 연설을 하는데... '마무리는 네!라고 하지말고 야!라고 한다.'라고 뜬끔없이 선언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아무리 남도라도 초딩들 입에는 테레비에서 나오는 서울말이 익숙하지 어른들이 쓰는 사투리기 익숙할리 없죠(...) 그거때문에 한참 동안 군기를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