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ㅇㅅㅇ

미식가라이츄 9 1483

볼 던지지 마시고

돌도 안돼 내려놔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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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챈데 제가 한 건 아니고 동생놈이 했습니다. 

그리고 백도(복숭아)도 한박스 사왔더라고요.

말랑말랑하니 껍질도 잘 까지는게 한 입 베어물때마다 즙이 콰르콸콸콰르콰르콸콸하면서 그냥 어우 

 

아 집에 고추기름이 없어서 매운맛 굴소스랑 파프리카, 양파에 돼지고기 넣고 한 건데 괜찮습니다. 

그렇다는 건 저기에 고추기름을 넣었으면 매워서 사망각이라는 얘긴데

 

2. 

그 금요일에 면접 본 게 어떻게 된 거냐면... 

일단 저 말고 세명이 더 왔더라고요. 남자 둘에 여자 둘. 

여자가 하나는 사람인데 하나는 라이츄야 

 

얘기 들어보니까 이번 연수에 대한 설명 간단하게 하고 확정명단에 넣을 것인지 물어보려고 부른 겁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합격이었던거지. 

 

그래서 내일부터 구로동까지 가야되는데요. 

집에서 1시간 걸려요. 

아 망했어요

브금 틀지마 안그래도 슬퍼

 

조만간 지하철에서 디바게하거나 라이츄랑 놀거나거울봐 서서 잘듯... 

 

+월화수 3일 나가는거라 목금은 리눅스마스터 예정대로 공부합니다. 

 

3. 

3dp라는 프로그램 카페가 있는데, 가을즈음 해서 정모를 합니다. 

거기 회원님 중에 한 분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셔서 가족들이 같이 오거든요. 

작년에 그 집 딸이 제 텐도에 있는 전환포(도감에도 있음)를 보더니 자꾸 달라고 조르더이다. 

아버님(그 회원)이 저보고 죄송하다고 할 정도로요. 

아 물론 그 떄는 안된다고 했지. 

 

근데 오늘 카톡이 와서 다짜고짜 뮤랑 메로엣타를 바꾸자는겁니다. 

근데 뮤가 있고. 심지어 여러마리고. 어버이 GF로 된 거 미라클로 왔고 이로치도 있고 나도 받았고 

메로엣타 이로치밖에 없고(...)... (쉐이미도)

 

안된다고 했더니 계속 졸라서 자꾸 그러면 너 카톡 차단하고 아버님꼐 말씀드린다고 했더니 너무하답디다. 

그래서 한마디 했죠. 

"누가 너무해? 너처럼 무턱대고 달라고 조르는 사람들 우리같이 게임 하는 사람들은 싫어해. "

 

근데 실제로 포켓몬 커뮤니티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저런 사람(...)... 

그리고 대부분 저런 사람들이 초딩이다보니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죠. 

물론 안 그런 초딩도 있고, 어른이 저러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난 심지어 후파 알 까달라는 사람도 봤지... 후파는 ㄱ..... 고...... 아, 아닙니다 

 

그룹에 그 얘기 쓰면서 아 에딧 할 수만 있다면 불량알 만들어주고 메로엣타 알이라고 하고 싶다고 했더니 답글이...

아무 알이나 주고 정성을 다해 까면 메로엣타 나온다고 하래요. ㅋㅋㅋㅋ

그래서 다른거 나오면 정성이 부족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빵터졌네... 

 

+그 뒤로 이로치 달라고 조르길래 됐다고 했더니 데꿀멍

 

4. 

그 포켓몬고...

알 직접 걸어가면서 까야되데요? 

 

엄마 : 이야 니가 웬일로 운동을 하냐

나 : ㄴㄴ 알깔거 있어서

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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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9 Comments
사야카후손  
알은.... 집에 철로 깔고 미니어처 열차에 기기를 올려두고 돌리는 양덕은 있더군요.
미식가라이츄  
(하지만 우리 집은 좁은 관계로 실패)
사야카후손  
런닝머신을 구입합니다.
개조합니다.
휴대폰을 고정합니다.
돌립니다.
미식가라이츄  
자리가 없쪄
노숙까마귀  
잡채 맛있어 보이네요. 글 읽어보면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만.
N!  
파프리카 시러!
노숙까마귀  
파프리카는 몸에 좋습니다! 아마도요!
미식가라이츄  
몸에 좋아요. (끄덕)
cocoboom  
확실히 고추잡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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