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국지10을 다시 즐기고 있네요

Lester 7 1480

에디터로 아이템을 개조해서 매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 300까지 올리고

남녀 가릴 것 없이 신규무장을 대충 우르르 추가해 놓고 시간을 때우니까

전황이 미쳐 돌아가네요. 신규무장들이 곳곳에 퍼져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의리를 최하로 해놔도 먹튀짓은 하지 않더군요.

 

말 나온 김에 NTX위키에서도 삼국지(연의)를 주제로 시점 하나 잡아놓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밌어지는 시점인 제갈량의 등장 시점을 추천합니다)

각자 캐릭터 하나씩 만들어서 관여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위에서 얘기한 삼국지 설정놀음에 대한 의견, 혹은 삼국지 게임에 관한 추억이나 생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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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Lester  3
578 (57.8%)

Leaving this world is not as scary as it sounds.

7 Comments
planetarian  
뭐 웹으로 하는 삼국지 모의전투를 자주 했었죠...
그나마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버텨주던 서버마저 문을 닫아서 끝나긴 했지만요
그것도 한 10년 가까이 플레이 한거같네요
양양  
제 삼국지 최초의 기억은 삼국지 3에서 제갈량 있는 유비로 상대방 무장 빼오기가 기억나는군요.
아시다시피 제갈량은 예측이 100%인데, 게임 시스템의 한계로 난수설정에 따라 그 결과를 확정할 수 있는 구조이며 실행하기 전에 그 결과는 확정되어 있지요. 그리고 제갈량은 이 결과값을 그대로 알려주는 사실 잘 아실겁니다. 이걸 이용해서 상대방 주요 무장들을 다 빼오면 천하통일이 쉬워지지요.
paro1923  
삼국지 3에서 유비의 무한원조 거덜내기와 함께 악명높던 치트였죠.
양양  
그리고 11에선 제갈방마의 악명으로 이어지는 무적제갈이 재현되지요(...)
paro1923  
삼국지라면, 역시나 연의 속 이야기와 정사 이야기가 혼재되어 알려져 있는 부분 문제도 재미있죠. 위빠와 촉빠 모두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라서... (오빠...는 그냥 넘어가죠.)
cocoboom  
삼국지10이 알피지 하는 것처럼 놀기에 딱 좋죠.
Gabe  
엔딩을 보고 나서 나오는 연표를 보며 감동했던 게 기억나는군요. 그런 것까지 만들어서 보여줄 줄은 생각도 못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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