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소 목요일

블랙홀군 2 1570
1. 
일단... 

명절 끝난 건 좋은데 망할 대자연이... 
명절 끝나길 기다린거같음...... 
지금 핫팩 끼고 있슴미다...... (눈물)

2. 
와우선생 집을 샀습니다. 
아마 다음주중? 아니면 내일 올듯... 
비누 재료도 같이 오는게 함정

3. 
병원에서 기다리는데 누가 엄청 시끄럽게 짜증을 내는겁니다. 
아니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냐. 더럽게 시끄럽네 진짜. 
승질도 더러운게 장소 구별도 못하나. 
심지어 선생님한테도 짜증을 내는겁니다. 덕분에 저도 진료 딜레이크리... 

선생님한테 앞 환자 왜저러냐고 얘기했더니 선생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여기는 정신과잖아요. "

...해탈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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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2 Comments
흐린하늘  
1. 추우신가요?

2. WOW선생을 들이셨군요.

3. 정신과 의사 아무나 할까요(....)
블랙홀군  
1. 아뇨, 생리통이...

2.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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