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망했다...

현재진행형 3 1385
  

  여친과 "내가 토마토 스프를 끓일수 있다/없다."로 좀 싸워서 제가 끓여보는걸로 내기를 했습니다.

  목표는 평소 여친이 끓여 주는것과 80%이상 일치하면 합격.

  '후후후 뭘 모르는군, 나에겐 스마트 폰과 신용 카드가 있지!' 하면서 레시피 찾아서는 마트에서 재료 사와서 끓였죠.

  근데...뭔가 좀 이상한게...(...)

  알고 보니 토마토와 감자를 건져내서 믹서기에 갈아 낸 후에 다시 넣고 끓여야 되는데 전 그냥 잘게 썰어넣고 막 끓인거...(...)

  끓이고 보니 토마토 스프가 아니라 뭔 고추장 잡탕국 같은 비주얼이 됬네요.;;;

  아...

  내 10만원...(...)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2 현재진행형  3
1,622 (56.5%)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3 Comments
마시멜로군  
10만원내기였군요..
hypnotica  
--인생은 실전이군요--
홍콩행대선풍  
그래도 잘 됬으면 일치하다 아니다를 놓고 싸웠을지도 모르니!
뭐..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제목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