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종점 편의점에서

DJHAYR 2 1504
제목에서도 적었듯이 이곳은 종점, 대략 시골동네 어디쯤에나 있을 법한 종점 슈퍼의 포지션이죠.(실제로 편의점이 되기 전엔 구멍가게 형태의 슈퍼였다고 하고......) 


이미 교육받으며 들은 이야기지만 이곳이 종점이다 보니 졸다가 또는 취해서 목적지를 놓치고 여기까지 와서 택시를 찾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도 교육 받을 때 한 번, 그리고 오늘 근무 서면서 또 한 번 해서 벌써 두 번째로군요. 꽤 난감합니다. 


아아......그나저나 오늘의 편의점은 정말로 시간이 안가는군요. 지난주에 단독 근무 서면서 거스름돈 계선 실수를 몇 번 반복했는데 그 누적된 수치가 우연히 12,000원으로 맞아떨어지는 어이없는 사고를 쳐버렸죠. 내 1시간 반의 반짜리 수당이...... 



덕분에 오늘 행여나 또 실수를 반복할까봐 몇 번이고 시재점검을 해보는지 원......얼른 시간이 지났음 좋겠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정말 시간이 안가는군요. 으,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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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박정달씨  
시간이 안갈땐 화끈하게 매장정리.
DJHAYR  
매장정리는 짬짬이 하는데 그러고도 시간이 남았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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