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는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룻사마랴 2 2228

위인전에서는 성녀라고 배우고, 통용적인 상식으로도 그런 거 같습니다.
특히 고름이 가득한 환자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입을 대 빨아들인 일화 등도 유명하고...

저도 크게 관심 갖거나 호오를 지닌건 아니지만 '아무튼 어려운 사람을을 위해 종교인으로 힘쓴 사람'이라고 여겼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서점 사이트 등에서 사회 관련 책을 보다가 놀라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테레사 수녀를 강하게 비판하는 책이었지요.

보고 약간 충격...? 받았어요. 

나폴레옹이 위인전에 나오지만 사실은 독재자일 뿐이고.
에디슨도 위인전에 나오지만 사실은 성격나쁜 사람이라고... 그런건 자주 봤는데
그래도 수녀복을 입고 전투적이지도 상업적이지도 않던 수녀가 그런 비판의 대상에 놓이니까...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은 걸 모르고 살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책 소개를 보았을땐 금방 넘겼는데 며칠동안 테레사 수녀 화제가 동동 떠올라서...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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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루나브레이크  
히친스였나? 그 사람이 쓴 '자비를 팔다'였을텐데...
그 책이 바티칸에서 테레사 수녀를 성녀로 추대하려 할 때 교황청에서 테레사 수녀를 검증하기위해 무신론자인 히친스에게 테레사 수녀를 비판하는 조사를 부탁해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뭐, 누가 말하길 전설이란 대부분 과장되기 마련이고 고지곳대로 믿지 말라나 뭐라나....
룻사마랴  
첨언 감사해요! 제목을 까먹었는데... 배경지식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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