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결산보고(끔찍합니다. 끔찍해.)
전위대
1
1701
2015.06.18 18:53
아침
때아닌 잔치국수
할마이가 난데없이 국수를 끓여서 저까지 먹게 되었습니다.
점심
양갈비
현미밥
김치
파절이
보드카
복분자주
필스터 우르켈
저녁
파스타
아무 생각없이 라면처럼 끓이는 만행을(...) 조지고 말았습니다. 역겨움에 속이 뒤집어지는군요. 실수를 깨닫고 최대한 졸인다고 졸이니까 면발이 떡이 됐습니다. 싱거운건 여전하고요. 참 병신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