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생각해보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함장 7 1623

먼 미래

심각한 지구 온난화로 지구상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지역은

남극과 북극권 일부(캐나다, 시베리아 해안지대)로 축소된다.

나머지 대륙은 모두 사막화+고온으로 인간이 살 수 없는 지역.

 

남극권과 북극권은 교류가 전혀 없음(서로의 존재도 모름)

남극권은 대륙이라 현대보다는 퇴화했으나 문명이 다소 유지되고 있고,

지상의 고온을 피할 수 있는 비행선을 건조해서 북극 탐사에 나서는데....

 

하는 세계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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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함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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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노숙병아리  
……솔직히 참신하고 좋은 생각인데요.
F22B2  
아아... 신선하고 굉장하군요!
choi4624  
http://blog.naver.com/jjy0501/220771777071
이런 지역도 있다는 세계관도 있으면 좋아 보이는군요. 히말라야같이 상식 선에서 납득 가능한 상황도 있고요. (하지만 히말라야 만년설이 빠르게 녹는 상황이면 카드만두는 어;)
paro1923  
그 지경까지 가면 해안선도 매우 상승해 있겠네요. 사막화 외에도 일부 해안도시는 물 속으로 내려가서, 잠겨서 사라지거나 또는 '수중도시'가 되어 곳곳에 흩어진다거나...
상당히 신선한 세계관이네요. 그나저나 그쯤되면 아예 파로님말대로 '수중도시'가 생길거 같기도 하고...
paro1923  
좀 더 살을 붙여보면, 그 상태로 수백 년간 서로 단절되어 살면서 남극에 사는 이들만 '휴먼'으로 규정되고 산악지대에 사는 인간들은 엘프, 구시대의 셀터나 북극권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드워프, 수중도시에 살면 머맨( & 머메이드), 사막화된 지역 중 지하 생활 등으로 간신히 명맥을 잇고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고블린'이라고 멸시하는 남극우월주의(?)가 생겨 있다거나... (엘프가 뭐가 멸시냐 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서 상업지 속에서 구르는 '에로프'처럼 인간보다 하등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정도로만 인식된다는 식의 설정으로...)
Seoulite  
되게 매력적인 세계인데요?
이런거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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