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 한국 출판계에 가장 필요한건 토나올정도로 재밌는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삭이꾼 4 1586
감동이든 특이함이든 작품성이든 상관없이 남녀노소가 최고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소설이 출판되어서 전국민이 독서시간에 그 소설을 한번씩 읽어보는 사회 현상같은게 일어나야.
한국 출판시장에 격변이 일어날거 같아서 말입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말이죠.

한국 출판시장이 "재밌는 소설"이라고 하면 안팔리는 동네라면 좀 충격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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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박정달씨  
80년대 이전 신문이 지배하던 시대로 가시면 됩니다.
paro1923  
이전에 국내 출판사 난립을 억제해야 된다던 얘기도 들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지나가던  
볼거리와 할거리가 넘쳐나는 21c기에서 소설은 이제 더 이상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순문학이든 장르문학이든 소설은 소수의 매니아들이 취급하는 분야처럼 되버린 거 같아요.
Lester  
그건 마니아적인 식견이라고 생각하고요. 가장 큰 문제는 "책을 볼 시간도 이유도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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