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심해서 환빠 자료들을 읽고 있습니다.

양양 4 1589

도서관에 있는 장르 소설중에 안 읽어본 종류는 이것들 뿐이라서 빌려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도 장르소설과 마찬가지로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1.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오파츠의 등장

2. 밑도 끝도 없는 환의 신비성 강조

여기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찌된게 분명 창작 소설인데 거의 다 내용이 똑같습니다. 양판소보다 더한 매너리즘에 빠지다 못해 표절이 아닐까...하는 부분도 보일 지경이군요.

이왕 소설 쓸꺼 새롭게 빅 웃음을 줄 소재를 개발했으면 하는데... 요즘 저 동네도 신성이라 불릴만한 창작가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ps. 아무래도 소설이 아니라 "역사서"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함부로 바꾸면 역사서가 아닐꺼 같아 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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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양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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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함장  
환빠 장르는 생각보다 재미 없다는게 문제죠.
양양  
무료함을 달래려고 빌린 책들인데 더욱 무료해 진 느낌입니다.
빅 웃음을 찾으려고 빌렸는데, 오히려 괜시리 시간만 낭비했지요.
타이커습니다  
퇴마록이나 치우천황기를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는 말이군요. 하긴 그러니까 양판소수준을 못벗어나는거겠지요.
양양  
양판소 수준... 그 이하인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세계관이 나름 검증된 판+협에 비해서 너무 심각할 정도로 판도 아니고 협도 아니고, 그냥 자위소설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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