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동영상NTX] 지름신 후기 + 설치기

Divinespear 1 1566
TPMS가 필요한 김에 부가기능이 킹왕짱인 이걸 질러서 어제 설치했습니다.

믿고쓰는 독궈의 존안

까보면 이렇게 돼있습니다.

센서 배터리도 (당연히) 직접 넣어줘야 합니다. 배터리는 스위스 군납 기준 물건입니다.
그와중에 방전방지라고 배터리를 하나씩 별도포장해주신 독궈 센스...

하도 많이 까봐서 이제는 별 감흥도 없습니다.
안풀리는 오른쪽 체결부는 그냥 시크하게 제끼는걸로 대처

저기 보이는 소켓이 OBD-2 소켓입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이었나 그 이후에 나온 모든 차는 의무장착입니다.
원래 용도는 차량 점검용 스캐너 꼽는 곳인데 요기서 나오는 정보가 쓸만한게 많아서 OBD-2에 붙일 수 있는 HUD나 블박(대시캠)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센서 설치 전
타이어 센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경고를 띄우고 있습니다.

센서가 휠의 공기주입구를 대체하는게 아니라 공기주입구의 마개를 대체하는 형식이라 설치가 편합니다.
센서에 위치정보가 있으므로 설치 위치는 잘 지켜야죠.

이게

요렇게 바뀝니다.

잘 인식되네요.

차 유리에 선팅이 잘 돼있어서 별도의 반사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잘 보여서 햄볶합니다.
차량이 LPG 수동이라 연비표시와 기어단수표시가 그냥 장식이라는 것만 빼면 좋네요.

단점이랄게 있다면... 모든 HUD가 가지고 있는 문제인데
화면이 앞 유리에 맺히므로 초점이 짧아서 적응되기 전에는 눈깔이 좀 아픕니다. 그래서 운전자 전면에 설치하는건 비추입니다.
(운전자 왼쪽이나 오른쪽, 또는 아예 앞 유리 아래쪽에 보이게 설치하는걸 추천)

대시보드에 구멍낼 만한 도구가 없어서 케이블을 위로 끌고 오는데 고생한게 안자랑 (...)


어... 잘 동작하는 것 같습니다.

LF -> RF -> RR -> LR 순서대로 공기압, 온도, 배터리 전압 표시
속도표시 (연비는 LPG라 고자, 기어단수는 수동이라 고자) -> RPM표시 -> 연비표시 (LPG는고자) -> 쓰로틀표시 -> 냉각수온도표시 -> 전압표시 -> 제한속도알림표시 -> 영점조절 -> 적외선센서설정 -> 타이어온도경고설정 -> 최대압력설정 -> 최소압력설정 입니다.

자유로에서 찍어봤습니다.
위험해 보이지만 나름 안전하게 찍었지 말입니다? 그래서 화면이 막 흔들리지만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1 Divinespear  3
231 (23.1%)

Knowledge is Power, Guard it well.
Wargear is Power, Steal it well.

1 Comments
루나브레이크  
무슨 증강현실 같네요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