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에서 세뇌가 풀리는 걸 보면...

XOBcuzesurio 12 1545
1. 본인이 풀어준다.
제일 가능성이 없지요. 제일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2. 취소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
금제를 걸어놨다든가 그런 거 주인공이 해제하는 장면 많이 나오지요.
3. 이빨을 깐다.
~~의 목소리가 들려! 하고 깨어난다든가.
4. 팬다.
배틀물에서는 일단 두들기다 보면 정신 차리던데요.
3, 4번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저거 가지고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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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을오랑  
끈질긴 설득으로 풀리는 세뇌가 극적으로 보입니다.
말 한 마디에 사라져도 약하게 보이지 않아요. 말씀하신 대로 두루뭉술하면 영...
XOBcuzesurio  
싸우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고 두들겨 팬 끝에 말이 들리면 좀 낫지만...
paro1923  
5. 다른 누가 희생한다. ('세인트 세이야'에서의 '환롱마황권' 해제 방법)
XOBcuzesurio  
음... 다른 해제 방법이 있는 경우도 있군요.
paro1923  
다만 이 경우에는, 넥디에서처럼 '일단 누굴 죽여서 풀리게 한 다음 죽은 사람을 바로 되살리는' 꼼수도 있지만요.
XOBcuzesurio  
~~사자소생!~~
Nullify  
6. 애초에 안 당했는데 당한 척 연기하고 있었다. (응?)
박정달씨  
좀 넓은 관점에서 세뇌라는걸 보면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눅스의 사례를 들 수도 있겠군요.
거기선 본인이 세뇌된 사상자체에 부합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절망하는걸 누군가 잡아줘서 바로잡죠. 뭐 이경우는 세뇌라기보다 광신이긴 한데...
Mr.A  
1. 은 괴롭히려는 목적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던 듯.

맨정신으로 돌려놓고 자 니가 한 짓을 보거라 꺌꺌꺌. 하는 식으로요.
XOBcuzesurio  
그리고 이어지는 멘붕...
Loodiny  
애초에 세뇌가 상황에 따라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 키워드를 말하면 주변 사람들을 다 죽여라, 라던가 하는 식으로.
Lester  
혼수상태와 세뇌는 엄연히 다른 것이지만, '마작하고 싶은데 1명이 부족해'라고 속삭여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이빨까는 것도 은근히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패는 건 확실히 역효과일 듯 하네요. 그냥 말을 듣게 할 순 있어도 세뇌를 풀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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