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챈훗 2 1612
4년만에 들려보네요.

현실친구들로부터 여기 이웃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몇일동안 둘러보다가,
이곳도 들리게 되어 겸사겸사 인사말 남깁니다.

워낙 오랜만에 들린데다가 원래부터 있는듯 없는듯 활동해서 저를 처음보신 분들도 많으실테니,
처음뵙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이겠습니다.

2004년 가을부터 활동하여 근 7년을 여기서 있는듯 없는듯 활동했습니다만,
2011년부터 학업, 취업준비, 노가다 등 점점 늘어나는 현실의 짐에 치여 차츰 접속하는 빈도가 줄더니 결국 발을 끊게 됐습니다.

넷생활은 이후에도 DC에서 조금씩 지속해왔으나,
그마저도 취업준비로 인해 2012년 여름을 끝으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취업 이후에도 직장생활이 바쁜데다 원래 제 넷생활 스타일이 적을 어느정도 두고 적지않은 광기와 일탈, 충동에 기반하는 생활이다보니,
현실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걸 우려하여 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여기 들린겸 겸사겸사 인사라도 해야겠다 생각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오게 되었으니 앞으로도 가끔 들리겠습니다만,
앞서 말한 사유로 활동은 있는듯 없는듯했던 예전의 활동보다 더 소극적으로 활동할것이며,
그 활동이란 것도 아마 적지않은 확률로 현실에 대한 푸념이나 군내나는 과거에 대한 회상이 주를 이룰 것같긴 합니다.
둘러 본 봐로는 아마  채팅방이 여기서의 주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보이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예전의 Cafe24도 거의 들어가질 않았던 사람이라서 채팅방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을듯 싶습니다.

어쨎든 잘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노고 속에서도 이곳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계신 함장님과 여러분께 복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글거리지만 오랜만에 쓴 글이기도 하고 리뉴얼된 후 처음으로 쓰는 글이기도 하니 써봅니다.)

P.s : 그나저나 리뉴얼된 홈페이지에는 토론게시판은 없네요.
실질적으로 거기서 토론하는 일은 잘 없었지만 여기 상징과도 같았던 곳인데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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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paro1923  
위키가 분리되면서 그 쪽에 거진 떠넘긴 기능이 많죠. 지금 여긴 정치글도 금지되고 해서 많이 한적해졌습니다.
함장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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