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다라빠의 저주를 깬 성남

양양 6 1555

세상에... 이걸 또 이기다니요. 게다가 티아고는 개막전부터 벌써 4경기 연속골입니다. 개막전부터 연속으로 골을 이어가는 기록은 이춘석, 이길용, 김정우, 몰리나가 4골씩 넣으며 만든 엄청난 기록인데... 티아고도 이걸 해내며 역대 타이기록 대열에 나란히 서게 됩니다. 참고로 티아고는 작년시즌에 넣은 골이 4골입니다. 이로써 골 기록이 정조국과 동일한데다가 경기당 1골(!)이라는 어마무시한 포스를 뿜어냅니다.

여기에 게임이 펠레스코어. 이번 라운드 최고의 경기가 될 걸로 보여서 이번 리뷰도 쓰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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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cocoboom  
이야 4경기 연속골이면 엄청나네요
양양  
엄청난 대기록이지요. K리그가 30년이 조금 넘은 이 시점에서 티아고까지 포함하여 5명밖에 이루지 못한 대기록입니다. 만약 티아고가 다음 전남과의 경기에서 또 골을 기록한다면 유일무이한 기록을 작성하게 되지요. 이런 선수가 대체 왜 그 강팀인 포항에서 못 날아다녔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NF140416  
막판에 관중 난입이 있었다지요...
심판이 문제라고 하던데...

이번해에는 초반에 바닥을 깐 뒤 올라올 준비를 하는 거라 믿어야지요...
양양  
관중 난입 원인은 심판의 판정 때문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심판이 못 본 건 맞습니다.
오심이란건 나올 수 있는 거지만 심판이 자꾸 어드밴티지를 주는 상황에 대해 판단이 느린 문제는 확실히 지적되어야 마땅하지요. 또한 선수들이 지나치게 격렬하게 나가는 걸 제지해야 함에도 참...
NF140416  
아직까지도 승점이 없다는 것에 더욱 압박을 받아서 그런 것일지도... (게다가 홈경기라서...)
양양  
케빈같은 경우도 고의는 아니었지만 슛을 하는 과정에서 김태윤의 복부를 걷어찼음에도 카드가 나오지 않는 등, 경기가 과열될 조짐이 있었지요. 여러모로 재미는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선수들의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저런 행위에 대한 제지가 필요하지 않았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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