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갑니다.

Mr.A 6 1592
창원서 하는 박람회 보러 내려가게 됐습니다. 제작년까진 일산서 잘만 하던 걸 왜 창원서 하는지. 투덜투덜.

처음엔 당일치기로 하려다, 기왕 멀리 가는 거 여유있게 볼 생각으로, 6월 1-3일 2박 3일로 계획을 급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출발. 서울서 심야영화 보고 좀 놀다가 첫차 타고 내려가려구요. 낄낄낄.

근데 옷가지에 세면도구에 바리바리 싸들었더니 이거 뭐 배낭여행객이나 마찬가지네요.

음… 서울 올 때는 걸어서 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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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함장  
창원에서 서울까지... 걷기는 좀 힘들걸요.
Mr.A  
한 한달 걸리겠죠? 거리가 얼만진 모르겠지만…

뭐, 거리도 거리고 날씨도 이 모양이니 진짜로 했다간… 어디 국도변의 변사체로 발견되겠죠.
양양  
제가 서울시를 북에서 남으로 한번 걸어봤었는데... 가을이었음에도 하루가 꼬박 걸렸습니다(...).
할 짓이 못된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Mr.A  
딩동! 정상인입니다!
paro1923  
조선시대에 과거 보러 갔다 낙방해 돌아오던 선비님들의 챌린지 정신을 이어받으시려는 건가요(...)...
Mr.A  
아뇨, 걍 백수라 할 짓 없음+뭔가 색다른 것에 대한 욕구+순간적인 뻘생각의 융합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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