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보고 빵 터졌습니다.

양양 4 1295

나무늘보 나오는 장면에서 영화관 안은 폭소 도가니. 스컹크 똥꼬털도 정말 웃겼네요. 그리고 이 밖에 곳곳에 있는 깨알같은 유머들도 장난이 아니었구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는 트레일러는 물론, 영화소개 프로그램조차도 해당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가 나오면 채널을 돌릴 정도로 철저하게 즐기는 입장입니다. 이번에 관람한 주토피아도 "상영이 되고 있다"만 아는 상태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빵 터졌네요. 그리고 관람 이후 트레일러를 찾아봤는데... 진짜 트레일러 보고나서 이 영화를 봤다면 영화관에서 당시 봤던 재미의 반의 반절조차도 느끼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미스터 빅의 정체는 사실 트레일러에서 이미 나와버리는데... 이런 건 별로 알고싶지 않거든요.

어쨌든 주토피아는 올해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가 될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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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전위대  
본인은 주디폭도가 되어 주토피아 7회차를 달렸음을 자백하는 바이오!
양양  
7회차?!
전위대  
인사이드 아웃은 10회차 달렸었습니다. 겨울왕국은 한 8회차였을거고요.
양양  
두자릿수 회차돌림은 저도 쉽게 할 수는 없는데(...). 그야말로 업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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