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는 역시 6가 진리인 것 같네요

cocoboom 6 1629

오랜만에 고전겜을 플레이하는데 역시 파판6이 최고네요

뭔가 내가 플레이하는 부분이 적은 느낌인 4편하고 야리코미가 너무 지독한 5편

그리고 당시엔 충격적이었는데 게임적으로는 뭔가 밍밍한 7편

제일 밸런스가 좋은건 6편이네요.

솔까 파판7 리메이크하면서 6도 제대로 리메이크하면 스퀘어 주식은 앞으로 한 20년은 떨어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드퀘도 3편에 시스템이나 이벤트 보강만 좀 해서 리메이크해주면 진짜 고마울 텐데 낌세도 없고

올드겜 유저는 오늘도 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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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4 cocoboom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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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양양  
6는 이미 리메이크 버전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ps, ds, 휴대폰) 더 이상 리메이크를 기대하긴 어렵지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명작은 6라 생각하지만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낮습니다.
Nullify  
예? 6의 DS판이 있다고요? 3이랑 4는 들어봤어도 6은...

있었다면 애초에 모를 리가 없을 정도로 센세이션이 났을 걸요?
양양  
아 잘못 적었네요. gb인데(...). 요즘 ds와 gb가 헛갈릴 정도로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Nullify  
FF6의 1부 밸런스는 참 잘 짜여져있죠. 레벨 올려도 아군이 더럽게 약한 4 혹은 엔딩 볼때쯤에야 제대로 굴러가는 5랑 비교하면 말 그대로 적절하다고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실 모르고 진행하면 도전정신 불러일으키는 건 마찬가지인데 공략이 적나라하게 풀린 뒤로는 그 비기들이 한꺼번에 퍼져서 단박에 쉬운 게임이 되어버렸죠...사실 1부도 짜잘한 숨겨진 요소 다 찾으면서 진행하면 2부랑 다를 바 없게 됩니다. 전략 그딴 거 없이 전부 후열로 밀고 고유기만 들입다 난사해대면 끝이거든요(...).

신기한 건 그러면서도 1부나 2부나 지루해지는 일이 없으니, FF6이 괜히 불후의 명작소리를 듣는 게 아니죠.
양양  
제 기억으론 96년도 유니텔에 뿌려졌던 당시의 공략비기가 지금 알려진 비기의 70%이상이었습니다. 즉,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비기의 상당 부분이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졌던(...).
cocoboom  
ㅋㅋㅋ 얼마 전 맛슈 필살기가 당연히 힘수치 받을 줄 알았는데 마력 수치 받는거 알고 벙찐 적 있죸ㅋㅋㅋㅋㅋ 나의 10년 게임 인생이 플라시보 효과였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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